홈페이지 만들고 대략 1여년만에 프로필을 올리는군요..딱히 쓸말이 없어서 ^^;;
일단 첨부터 공격적인 멘트 죄송합니다만 제가 이때껏 겪어온바를 솔직히 말하고 싶어요
다른 작가분들처럼 사진은 추억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진부한 얘기는안할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돌스냅이란......!!!
그 가정의 history라 봅니다.. 그 역사적인 순간을 제가 마주하고 있는거구요..
엄마들이 돌잔치를 위해 꽤 많은 시간을 보내셨을꺼에요...
그 준비한 모든것들이 돌잔치 이벤트가 끝남과 동시에 잘됐든 못됐든 같이 끝나버립니다..
한가지만 빼구요...
네~바로 사진입니다...이건 평생 따라다니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렇게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사진을 잔치 당일날 시간 약속 안지키시고 와서도 “대충 찍어요~ 멀 이래 많이 찍어요” 말씀하시는
엄마,아빠들.....
아~~ 진짜 그러지 마세요...
한가정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사진에 제 이름 세글자가 들어가는거에 전 너무나도 자긍심을 느끼고
제가 사진을 잘찍든 못찍든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고 싶어요...
세상 대부분의 구입한 물건들은 세월이 지나면 버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값어치는 더욱 더 커집니다...당연한말이지만 예전의 흔적은 돈주고 살수 없거든요..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분명 몇십년이 지난후 지금의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그리움의 눈물이 나올수 있으니깐요...
그러니 돈만 준다하여 아무나 오지 말아주세요..제 열정을 받을 자격이 있는분만 오세요..
사진은 공장에서 만들듯이 똑같이 만들어지는게 아니에요..엄마와 아빠와 애기와 제가 만들어 가야하는 그날의 이야기랍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촬영하듯이 엄마 아빠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주셨음 좋겠어요..
긴글 딱히 기분좋은글이 아니라 정말 죄송하지만 전 그래요..내 고객은 제가 고르고 싶어요
사진이 잘 안나오면 누구보다도 제가 너무 속상하거든요..(농담 아니고 이거 휴유증이 몇일은 갑니다 -_-;;;)
저역시 한가정을 꾸미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가족이 전부 모여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는 시간이 생각보단 많지 않습니다..
우리 소중한 아이의 첫생일을 맞이하여 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부탁드리는데 즐기시길 바랍니다~~